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양문화고등학교와 안양∙과천 진로∙직업교육의 혁신을 위한 만화(웹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맞춤형 체험학습 협력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등 지원 ▲실무경험 및 전문성 있는 강사와의 협조체제 구축 ▲만화(웹툰) 분야 가치 증대와 관련 산업 홍보활동 협조 등이다. 각 기관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안양∙과천을 넘어 경기도 전 지역을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하는 진로∙직업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관 교육장은 “세 기관의 상호 협력을

과천시의회는 8일 과천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김진웅 시의장, 우윤화 부의장, 이주연, 황선희, 박주리, 하영주 의원 등 6명이 참여했으며, 복지관 직원 및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진웅 시의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29일에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과천=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과천소방서는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현문현답이란 관서장이 직접 화재 안전 취약대상을 방문, 각종 사고의 취약점을 찾고 현장에서 즉각 답을 얻는다는 의미다.과천소방서는 지난 5일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방문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인명구조함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과천소방서는 이달부터 주 1회 이상 대형화재발생 우려대상, 화재예방강화지구, 중점관리대상,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 등을 찾아 점검할 예정이다./과천=이복한 기

과천시는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과천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전달된 물품은 양산, 손선풍기, 쿨토시, 생수 등이며 관내 17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33개 경로당 전체에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전달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과천=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위례∼과천선 과천구간 노선 및 역사 설치는 과천시민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 추진돼야 한다”과천시의회 의원들은 8일 시의회 청사 2층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건설이 과천시와 협의 없이 국토교통부에 민간사업을 제안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진웅 시의장은 성명에서 해당 노선 관련, 과천구간 사업계획이 과천시민들의 각고의 노력과 희생으로 추진되는 만큼 국토부와 대우건설은 과천시민의 의견을 반드시 민자 제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주암역은 주암동 일원에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임대

과천시와 시의회, 지역 4개 시장 상인회, 임대인 대표 등이 원도심 활성화 민관 상생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시와 시의회는 원도심 상권 공공 인프라 및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새서울프라자·제일쇼핑·과천상점가·별양동상점가 등 4개 시장 상인회장, 임대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원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과천시는 공공하수처리장(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관련, 시민공청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 과천동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노후된 하수처리장 이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리고자 앞서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입지와 관련해 일부 이견이 있어 다시금 공청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이번 공청회에선 ▲현 하수처리장 운영현황 ▲입지별 비교∙분석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지상 주민편의시설 계획 등이 포괄적으로 다뤄진다.전문가 발표와 토론,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오전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과 만나 과천갈현지구(재경골) 자족기능 확충요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이 1차관에게 재경골 주민들의 의견과 고밀도 개발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공급 축소 및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업·업무시설 용지 반영을 요구했다고 시는 이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3기 신도시 추진과 관련, 주택 공급방안 관계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가격 9억원이 초과할 경우 특별공급에서 제외되는 것은 형평에 맞

과천시가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진행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시민이 주인되는 과천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 등 4대 시정방침 실현을 위한 110여 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이번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약별로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해 추진전략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시는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의 내실을

과천시가 방위사업청의 대전 정부청사 이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 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된 이후 정부가 발표한 지원책은 아무것도 지켜진 것이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과천에 입주한 지 6년도 되지 않은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신 시장은 “대통령 공약인 과천청사 유휴지 환원 문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이에 따라 민관 대책위를

과천시 문원로 문원체육공원에 새로운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오는 5일 개장한다.시는 도 특별교부금 등 19억6000만원을 들여 문원체육공원에 음악 분수, 바닥 분수,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를 조성했다.‘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구현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시는 당초 여름방학에 맞춰 7월 초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자재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개장을 연기했다.물놀이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바닥 분

과천시가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한다.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마음다방 프로그램 ‘나의 향기 팔레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오일을 이용,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오는 24일부터 9월28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진행된다.과천 내 만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과천시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시는 정신건강 사전검사를 실시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 중학교 추가 신설이 추진된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경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정타에 단설 중학교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학교 용지 확보를 요청하기로 했다. 시는 교육지원청에 지정타 입주민 자녀를 위해 중학교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제기해 합의를 끌어 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개교하는 과천갈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LH에 통학로 조성과 통학차량 연장 운행을 지속해서 건의하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교육지원청과 중학교 추가 신설에 대한 이견을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선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소통을 통해 지역이 화합하고, 연대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2일 밝혔다.신 시장은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기관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지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과천시 관계자는 이날 전했다.신 시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54곳을 방문한다.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일자리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과천도시공사, 과천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관)은 11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행복한 아버지 야간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평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됐다.교육 내용은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11일) ▲부모의 양육태도 점검과 액션 플랜(12일) ▲함께 행복한 가족 소통의 기술(18일) ▲주도성을 높여 주는 놀이의 힘(19일) 순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무지개 가족’ 프로그램도 연계 운

과천시는 지역현안 해결과 정책 내실화가 더 중요하다며 전임 시장 때 만든 시정구호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7일 밝혔다.신계용 시장은 “시정구호 교체를 위해 시간과 인력,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시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의 내실을 기하는 데에 더욱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시 관계자는 이날 전했다.시정구호는 단체장의 시정철학이나 이념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 표현한 문구로, 공공기관 등에 널리 게시돼 있어 교체할 경우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대신 시는 신 시장이 2014∼2018년 민선 6기 재임 당

과천시가 하수종말처리장(환경사업소) 이전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낸다.시는 그 일환으로 오는 7일 하남시 하수처리시설인 유니온파크를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하수처리장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구성된 민·관대책위 김성훈 위원장과 김진웅 과천시의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다.하남유니온파크는 시설이 전면 지하화돼 있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전망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참여자들은 해당 시설 관계자로부터 하수처리공정, 악취제거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원과 전망대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하남 유

과천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2개월간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정부나 지자체, 민간 등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해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일자리를 잃거나 휴업, 폐업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한 질병이나 부상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족을 잃고 생계가 어려운 가구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가구 등이다.시는 각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민·관 협력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관)은 안양·과천지역 경기도의원들을 초청, ‘2022년도 안양과천 교육방향’을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관내 지역의원들과 소통·협력 강화를 통해 원활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성수(민주, 안양1), 김철현(국힘, 안양2), 문형근(민주, 안양3), 김재훈(국힘, 안양4), 유영일(국힘, 안양5), 이채명(민주, 안양6) 의원과 김현석 의원(국힘, 과천) 등이 참석했다.참석의원들은 지역학생 지원을 위해 역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김경관 교육장은 “지역의

신계용 과천시장은 문원동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공약 이행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신 시장은 1일 “현실이 한전이 적자이고 그 피해는 국민들이 전기료 인상으로 부담을 떠안게 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공약 이행이) 녹록치는 않겠다”면서도 “과천 송전탑 문제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과천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전탑 지중화 사업비의 50%를 한전에서 부담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는 물음에 “왜 전 정부(문재인 정부)에서 잘 나가는 한전을 그렇게 만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