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청은 청사 내에 안양의 옛 모습을 담은 희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구는 문화활동가와 퇴직공무원 등으로부터 1920~1980년대 안양시의 구도심 풍경을 찍은 사진을 받아, 청사 본관 계단 벽면에 갤러리처럼 꾸며 시민에게 공개했다.사진전은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만문누리’(만안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해 세상에 널리 누리게 한다)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전시는 만안구의 옛 모습을 담은 시각적 자료를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만안 구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연중 진행한다.김승건 만안

안양대학교는 오는 22일 ‘제24기 안양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은 오는 6월 7일까지 총 13주에 걸쳐 ▲여성 지도자를 위한 힐링 소통 ▲여성 지도자를 위한 리더십 개발 ▲세계정세에 따른 여성 지도자의 미래전략 ▲여성 리더의 감성소통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은 안양시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위탁 교육 협약을 하고 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앞서 안양대는 지난 15일 아리관 콘퍼런스룸에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은 입

안양시는 오는 23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중장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행사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며 모두 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또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상공회의소·노동인권센터·일자리센터·

안양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의 저금리로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은 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은 최대 1억 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일반·휴게·제과점은 운영자금으로 2,000만 원까지,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는 저리 융자사업은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자금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융자를 희

안양시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단체·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청년단체·동아리 지원사업은 사회·경제·문화·능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비영리단체 및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을 일컫는다.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6,000만 원을 확보해 청년단체에 4,000만 원(단체별 800만 원 내외), 청년동아리에 2,000만 원(동아리별 150만 원 내외)을 활동비로 지원한다.단체·동아리별 지원금액은 사업 성격 및 신청단체·동아리 수 등에 따라 달리 지급될 수 있다.지원자격은 만19~39세 청년이

한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고 업무를 방해하다 재판에 넘겨진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조 간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0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제4단독은 지난 8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건설노조 지부장 A씨와 사무국장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에 벌금 300만 원을, 노조 간부 C씨에게는 징역 1년3월과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이들과 함께 집회에 참가했던 노조 간부 3명에게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21년 8월과 지난해 3월 안양의 한 건설현장에 민주노총 소

안양시는 8일 NH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 적립금 1억573만5,850원을 전달받았다.적립금은 안양시 기업(법인)카드, 안양시청 공무원복지(체크·신용)카드, 안양시 보조금(개인체크·단체) 등 제휴카드 사용 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모은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매해 1년 단위로 사용한 금액을 적립금으로 전달받아 다음 연도 일반회계(세외수입) 세원으로 활용하고 있다.시는 각 부서에 법인 신용카드의 사용을 권장해 포인트 적립을 확대해왔으며, 소모성 경비 지출에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단순히 기회의 평등이 아닌 결과의 평등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며 “공정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평등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이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성·연령·장애 등을 고려해 개개인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안양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 첫 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며 “여성 등 모든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고 기회의 평등을 넘어 공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APAP 7)에 참여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대상은 안양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 또는 단체다.선정된 작가(팀)에게는 안양을 기반으로 한 영상, 미디어 등의 작품과 지역 리서치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제작비 1,000만 원을 지원한다.재단은 ‘APAP 7’ 기간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작품을 전시한다.신청서는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제7회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는 25개국 45팀이 참가해

안양시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 장례 지원을 확대한다.시는 이를 위해 26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장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행정절차와 비용을 지원하고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과 빈소 제공, 장례절차를 진행한다.시 자원봉사센터는 장례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시는 2021년 안양장례식장에 이어 이번에 메트로병원 장례식장과 무연고 사망자 지원 협약을 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인 1등급을 받았다.시는 권익위가 중앙 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01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기초지자체 시(市) 그룹에서 86.4점으로 1등급을 차지했다.기초지자체 시 그룹의 평균 점수 76.6점이다.시는 반부패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인 ‘청렴 웹툰’, 공직자가 직접 만들어 시민들과 공유하는 ‘청렴 카툰 순회전시’, 공직자 대상 연중 맞춤형 청렴 교육 ‘안양 청렴 학당’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일반

안양시가 시정 소식지인 ‘우리 안양’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내용이 좋고 잘 만들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시는 지난해 말 ‘우리 안양’ 구독자 19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 안양’ 기사 가운데 관심 있는 분야는 생활(27.9%), 시책(24.9%), 시 자랑거리(19.5%), 시·의정 소식(12.4%), 경제(10.5%) 순으로 나타났다.추가 또는 확대를 희망하는 분야는 취미·레저·여행(28.8%), 건강(27%), 커뮤니티(24.3%)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예술인센터에 새로 입주할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대상은 안양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관련 단체로 입주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년이다.입주를 원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안양예술인센터는 회의실, 연습실, 다목적실, 사무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노트북, 마이크, 빔 프로젝트 등을 무상으로 대여하며 무용연습실, 음악연습실, 다목적실 등도 제공한다./안양=이복한 기

안양시는 오는 10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버스 요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금액은 연간 16만원으로, 현재 1450원인 경기도 버스 요금을 기준으로 약 110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농협에서 지패스(G-PASS) 카드를 발급받아 안양시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 준다.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여가·문화·사회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안양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동이 어려운 1인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센터는 이를 위해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했다.센터는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석수2동을 시작으로 시내 전 지역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병원 동행 서비스는 혼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몸 가구, 어르신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안양시가 악취 민원이 제기된 아스콘 제조업체를 단속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이 안양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안양시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안양시가 아스콘 공장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반복적 위법행위에 대해 법령상 규제 권한에 근거해 단속한 것은 부당한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악취 관련 민원이 수년간 지속되고 주민들이 지속해서 촉구한 악취방지를 위해 예방적·관리적 조치를 할 필요성도 컸다”며 “사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대출금 이자는 연 2% 이내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만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1년 말 기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이거나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다.대출 가능 여부 등 상담은 시와 협약한 농협 안양시지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청년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2동 대우아파트 앞 도로(경수대로 1001번길) 54m 구간에 대한 차선 변경을 추진한다.시는 이 구간이 2차선 도로에도 불구하고 노상 주차장이 있는 데다 마을버스가 기점으로 사용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시는 이에 따라 노상 주차장 10면을 없애고 2차선을 3차선으로 확대하는 도로 변경안을 마련했다.이는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한 조치다.시는 오는 2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경찰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의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이들 기관은 장애인 가사·신체 활동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4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안양시는 관악·수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모두 4개 기관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은 전국 380여개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해 최우수 기관

국민의힘 안양 동안을 당협 위원장에 김필여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국힘 동안을 당협 운영위원회는 10일 위원회를 열어 공석 중인 위원장에 김 조직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등 혼신을 다해 당협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