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Exynos Connect) U100’을 21일 공개했다.또 이 제품과 함께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기기 간 거리와 위치를 수 센티미터 범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 키, 스마

평택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이동현 박사가 취임했다.평택대는 16일 90주년기념관에서 이 총장 취임식과 함께 PTU3.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피어선기념학원 이계안 이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국) 의원, 안민석 의원(민), 조경태 의원(국),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과 평택대학교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이계안 이사장은 “이동현 총장은 학생, 교수, 직원, 조교, 동문회, 시민사회 대표가 포함된 대학평의원회와 이사회로 구성된 총장선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의

추돌 사고를 내며 도주하던 50대 남성이 40여 분간의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50대 화물차 운전자 A씨를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평택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5분쯤 안성경찰서로부터 운전을 이상하게 하는 차량이 안성 나들목에서 평택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는 공조 요청을 받았다.경찰은 실탄 3발을 쏘며 40여 분간 20㎞를 추적한 끝에 평택대 인근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의 화물차는 다른 차량과 추돌해 옆으로 넘어졌지만 A씨가 차량 내부에서 계속 저항하자 테이저

평택시가 일본 품종인 추정벼(고시히카리)를 대체하려고 신품종 개발에 착수해 탄생시킨 슈퍼오닝 ‘꿈마지’ 쌀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꿈마지는‘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꿈을 가득 머금은 쌀’을 의미한다.7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7년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의 일본 품종인 추정벼를 대체하고 국내 육성 벼 신품종 사업을 위해 신품종 개발에 들어갔다.이후 2019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신품종 개발·보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지역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 개발을 추진했다.3년여의 노력 끝에 신품종 개발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내 수용되면서 공장 폐쇄 위기에 몰린 평택의 한 레미콘 업체가 이전 토지를 구입하고도 주민들의 반발로 이전에 난항을 겪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6일 S 레미콘 공장 근로자들은 평택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 전체가 평택시 사업부지로 수용돼 공장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대체 공장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레미콘 회사 공장이 지구지정 사업에 따라 토지가 수용되면서 당장 이전하지 않으면 강제 집행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이들은 “관계당국이 오는 4월 공장

무단횡단 등으로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평택경찰서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평택경찰서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회,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최근에는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 평택서 교육담당 경찰관이 찾아가 경로당 도우미 등 일자리 노인 1,300명을 대상으로 노인 보행안전 준수 사항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노인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영상 시청, 최근 교통 사망사고 유형별 사례 및 무단

평택시는 3월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기존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20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그동안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평택사랑상품권 상시 10% 인센티브를 적용해 왔으나 국비 교부 지연과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말 소진됨에 따라 인센티브 지원 한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인당 월 최대

평택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평택시 전 가구당 10만원씩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시의회는 최근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관련 안건을 신속히 처리했다.김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의 지급 근거가 되는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27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3월쯤 27만 가구에 10만원씩 긴급

평택 지역 두 집 가운데 한 집이 1인 가구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가 단순한 1인 가구 지원을 넘어 이들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평택지역 1인 가구는 11만9,049가구로 전체 27만1,362가구의 43.87%를 차지하고 있다.같은 기간 국내 전체 1인 가구 비율(41.02%)보다 높으며 도내 인구 30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서는 비율이 가장 높다.평택시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 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

평택시가 ‘난방비 폭탄’에 신음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소득이나 재산을 따지지 않고 생활안정지원금을 일괄 지원한다.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제공할 계획이다.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평택지역 27만여 전 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평택시는 필요 예산 278여억원 마련을 위해 시의회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제출했다.이에 평택시의회는 오는 20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지원근거 조례(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정과 예산안 심사 등 절차를 거쳐

평택항 1월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7% 감소한 614만4000t으로 나타났다.15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12.8% 감소한 28억 달러, 수입은 19% 증가한 59.4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1억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품목별 수출은 승용자동차(35.0%), 화물자동차(131.8%) 등이 증가했으나 반도체(62.0%), 기계류와 정밀기기(29.1%), 화공품(21.3%) 등은 감소했다.수입은 반도체제조용 장비(116.8%), 승용차(96.4%), 가스(17.8%)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철강재(19.1%), 수송장비

평택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인 일명 ‘삼리’를 포함한 구도심에 고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평택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다.평택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열린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심의에서 ‘공공기여 확충 방안 검토와 인근 초교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과 함께 재심의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평택역(지하철 1호선) 인근 노후화된 주택과 상가들이 밀집돼 있는 구도심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삼리’가 포함된 일반상업

평택시는 2023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약 5.2% 하락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방침에 따라서다.이에 따라 전년 대비 표준지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5.9%, 경기도 5.5%, 평택시 5.2% 정도 하향할 것으로 전망된다.표준지 공시가격은 오는 25일 국토부에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공시일로부터 30

경찰이 읍·면·동체육회에서 추천한 대의원에 대해 자격 등을 문제 삼아 고의로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받아온 평택시체육회를 압수수색했다. 평택경찰서가 20일 오전 평택시 소사벌레포츠 공원 내 평택시체육회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오전 9시부터 11시5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체육회 사무실과 일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앞서 평택시체육회는 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일부 읍·면·동체육회에서 추천한 대의원에 대해 자격 등을 문제 삼아 고의로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평택도시공사는 16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고를 시작으로 산업시설(제조, 물류)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공급 대상은 산업시설용지 약 34만3000㎡로 주요 유치업종은 금속기계장비(C24, C25, C29), 전기전자장비(C26, C27, C28), 자동차운송장비(C30, C31), 창고(H52) 등이며, 제한업종으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다.입주신청 접수기간은 내달 1~3일이며, 공급계약 체결은 9~13일 진행된다.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약 482만㎡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기

평택시 포승읍 한 육계 농장에서 지난 11일 출하 전 모니터링 검사 중 AI가 검출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2일 시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육계 총 4만6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출하 전 모니터링 검사에서 AI 의심사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한 결과 H5형으로 확인됐다.시는 가축 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하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의 전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이 농장의 닭 4만6000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키로 했다.이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추가 살처분 대상 농장은 없는

평택시는 지난해 공고한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의 참가 등록을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마감 결과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32개와 해외 6개 팀 등 총 38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다.시는 오는 3월13일 등록팀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받아 기술심사와 2회의 본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당선작 등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설계공모 당선작은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제공되며, 입상작에게는 순위별로 보상금을 차등 지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많은 과업이

“평택시민과 함께 평택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통하면서 100만 특례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혁신과 변화로 100만 평택 특례시를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 시장은 민선7기를 포함, 지난 4년6개월 간 평택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이뤄 낸 성과로 반도체와 수소 산업 발전, 미세먼지 저감, 대한민국 1호 모범 도시 숲을 조성하는 등 푸른하늘 맑은 평택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꼽았다.이어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균형발전의 초

평택시는 내달 3일까지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시 전체 세대의 43.9%를 차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1인가구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법인과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모분야는 교육, 문화, 여가, 사회적관계망, 안전 등 자유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나 법인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

평택시는 올해 문화예술 행사를 주관할 단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공연예술(음악, 국악,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등) 등 3개 분야다.시는 신청 단체의 사업계획과 그동안의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심사해 단체당 최저 3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씩 전체 총 4억6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지난해 시는 문화예술 행사 보조금 사업을 통해 77개 단체에 4억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특히 올해에는 무대예술 공모사업이 추가됐다.대중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