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천일보가 자체 통합CMS를 도입한 이래로 모바일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돼 왔다.인천일보는 기자들이 PC 외에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제약 없이 기사 작성을 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모바일 기반 통합CMS 개선 및 고도화(사진)' 지역신문제안사업을 통해 시스템 개선을 꾀했다.이달 중 완료를 앞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면제작공정 모바일 실시간 모니터링 개선 ▲모바일 통합CMS UI/UX 개선 ▲작성된 기사 승인·배포 공정 개선 등이 적용됐다.기존의 '모바일-통합CMS'는 PC-통합CMS의 기능

화요일인 29일 오전에는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이날 아침 기온은 영상 6~17도로 평년기온(영하 4도에서 영상 6도)을 크게 웃도는데, 북서풍으로 인해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아 낮 기온이 아침 기온과 거의 같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6~20도로 예상된다.또 다음날인 30일 한파가 예보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3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조차

내달 초 기말고사를 앞둔 인천지역 대학가에서 기출 문제를 정리한 '족보'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자료 형태에 따라 족보가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될 소지가 있지만 별다른 제재 없이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28일 인천 A 대학의 재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족보를 팔거나 산다는 글이 30여개 올라와 있다. 또 다른 B 대학 학생 커뮤니티에도 족보 거래를 원한다는 글들이 쉽게 눈에 띈다.해당 글들에는 최근 몇 년간 강의별로 출제됐던 시험 문제와 정답이 정리된 족보들을 구한다거나 판매한다는 내용이 담겼

화요일(29일)의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28일부터 이틀간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남부지방, 울릉도·독도에 10∼50㎜의 비가 내리겠다.수도권과 강원도 영서, 충청도, 전라남도 동부 남해안, 경상남도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서해5도에 20∼80㎜(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 소식이 있다.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으니,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교실 대부분이 이렇습니다.”지난 24일 오후 인천 연수구 한 일반계 고등학교. 이 학교 고3 부장교사 A씨는 복도에서 고3 교실 한 곳을 가리키며 이 같이 말했다.해당 교실에 있는 고3 학생 대부분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거나 핸드폰이나 태블릿PC를 만지고 있었다.다른 교실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아예 실내 불이 꺼진 곳이 있는가 하면 학생이 2~3명밖에 없는 교실도 있었다.A씨는 “수능 이후 '대학 수시 면접이나 논술, 실기 등을 준비해야 한다'며 등교하지 않은 학생이 절반 가까이 된다”며

한국에서 군에 대한 문민통제가 확립된 이후 사상 첫 초유의 징계가 이뤄졌다.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부실 초동 수사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온 전익수 법무실장이 '원 스타'인 준장에서 대령으로 1계급 강등됐다.즉, 장군에서 대령으로 강등된 것이다. 이는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이다.26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익수 실장을 강등하는 내용의 징계안을 지난 18일 의결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지난 22일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인사법에 따르면 ‘강등’은 해당 계급에서 한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기념해 연하 우표 104만 장을 다음 달 1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연하 우표는 눈 내리는 겨울 당근을 들고 있는 토끼의 모습과 눈을 배경으로 마주 보고 있는 두 마리 토끼의 형상 등 2종으로 구성됐다.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금요일인 25일 전국적으로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자 정부가 하루 확진자 20만명에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의료대응이 필요하다"며고 강조했다.중대본에 따르면 11월 3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5주 연속 1을 넘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직전주보다 16% 증가했으며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이었다

오늘부터 사용이 제한되는 일회용품이 확대된다.먼저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와 제과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및 쇼핑백 제공과 판매도 금지된다.음식점과 주점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판매하는 것만 가능해진다.다만 ▲ 종이재질 봉투·쇼핑백 ▲ 생선·정육·채소 등 겉면에 수분이 있는 음식료품을 담기 위한 비닐봉투 ▲ 크기가 B5 종이 이하거나 용량이 0.5L 이하인 봉투 등은 허용된다.또 '매장 외에서 음식을 소비하기 위해 제공·판매·배달하는 경우'에 일회용 봉투·쇼핑백을 제공할 수 있다.편의점 비닐봉투와 함께 식당 등

24일 아침기온이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진다.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0도로 전날인 23일 아침보다 기온이 3~6도 낮게 내려갔다.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내륙, 경상내륙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갔다.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상된다.이에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인천과 경기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겠다./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에 솔선해 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은상을 받았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매년 각국 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모범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한다. ASEZ WAO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그린애플상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연이어 그린월드상 수상과 그린월드대사 위촉의 영예도 안았다.21일 영국 국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가 663건 접수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63건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수능 후 접수된 1014건보다 3분의 2 수준으로 줄어든 숫자다.이의 신청이 가장 많이 접수된 영역은 영어(349건)였고, 다음으로 사회탐구(115건), 국어(71건), 수학(56건), 과학탐구(43건), 한국사(15건), 제2외국어/한문(11건), 직업탐구(3건) 순이다.이의 신청이 가장

월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서해5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인천·경기 남부·세종·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전라권, 경상권 내륙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다./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폐지가 반값이 됐어.”지난 17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한 골목.이곳에서 폐지를 줍고 있던 A(86)씨는 한 빌라 앞에 버려진 택배 박스를 가리키며 “전에는 이런 거 나오자마자 주워가서 내 차례까진 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나야 담뱃값 벌려고 하는 거라 폐지 가격을 크게 신경 안 쓰는데 생계로 하는 사람들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가 폐지 줍는 어르신들 삶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적 경기 불황으로 폐지 수요 또한 크게 줄어 폐지값이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남동구 구월동에서 폐지를 줍는 B(

이미자 (사)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사장이 환경안전 대상을 수상했다.20일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인디포커스 주관, 환경안전포커스 주최로 열린 제 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환경안전 대상을 받았다.이 이사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봉사단을 꾸려 가난하고 어두운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의 꽃을 피우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미래 세대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봉사 경험 기회를 부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한편 이날 열린 환경안전포럼에선 &#

수원시가 원주민과 다문화가족·외국인의 화합을 위해 운영 중인 지원기관이 호평을 받고 있다.수원시는 20일 이주민 지원기관을 이용하는 이주민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3개 기관을 이용하는 이주민 306명을 ‘수원시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자의 종합 만족도는 평균 4.6점(5점 매우 만족, 1점 매우 불만족)이었다.‘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한 이주민 비율은 다문화가족지원

19일 오전 기업은행은 전산망의 문제로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이 마비됐다가 복구됐다.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인터넷 뱅킹 사이트, 모바일뱅킹 앱, ATM(현금자동출납기)에서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체 전산망 복구 작업을 끝냈다"며 "구체적 원인을 찾아 재발을 막겠다"고 전했다./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9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89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89명 늘어 누적 2651만2754명이 됐다고 밝혔다.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만8465명▶2만3765명▶7만2883명▶6만6587명▶5만5437명▶4만9418명▶5만589명으로, 일평균 5만2449명을 기록했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도 1만4345명, 서울 1만124명, 인천 2880명, 부산 2787명, 경상남도 2632명, 경상북도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유 가격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19일 기준으로 11월 셋째 주(11월13일∼11월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9원 내려 L(리터)당 1658.7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국내 최고·최저가 지역인 서울과 대구는 각각 L(리터)당 1726.7원, 1606.9원을 기록했다.상표별로 GS칼텍스와 알뜰주유소는 각각 L(리터)당 평균 1667.2원, 1633.4원을 기록했다.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