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심계란 산지 시세 반영 농가소득 안정화
농협, 안심계란 산지 시세 반영 농가소득 안정화
  • 김신호
  • 승인 2020.10.24 10:39
  • 수정 2020.10.2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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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국감서 맹성규 의원 지적에 답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맹성규 의원(인천남동갑)은 23일 농협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로부터, 농협유통은 앞으로 '안심계란' 판매에서 폭리를 취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앞서 맹성규 의원은 지난 10월 16일 농협 국정감사에서 “농협유통은 양계농가들에 갑질을 일삼고, 소비자에게는 비싸게 팔고 있다”며 "농협유통은 안심계란 판매 마진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일주일 뒤인 23일 열린 국정감사 현장에서 ▲농협유통 판매장 매익률을 하나로유통 판매장 수준 또는 그 이하로 인하해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행사 및 주간 단가 산정 시 산지 시세를 반영한 가격책정으로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경합적인 행사유치를 최소화해 계란 농가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답변했다.

맹성규 의원은 이날 "농협유통에서 농가로 내려보내는 ‘납품의향서 주간단가표에는 안심계란 판매로 발생하는 이익률을 정상가인 경우 18.1%, 행사가일 경우 15.1%로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9월24일 납품의향서 단가표를 기준으로 계산해 본 결과 안심계란(신선락 특란30구)를 팔아서 농협유통이 얻는 매익률이 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맹 의원은 “양계 농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들을 추가로 마련하고, 계란 뿐 만 아니라 타 품목들에 대해서도 불공정한 사례가 없었는지 자체적으로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고 추가로 요구했다.

한편 '안심계란'은 계란의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 부담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9월에 출시된 농협안심축산 자체 브랜드 이다. 현재 안심계란 농가는 37곳 정도이고, 계통구매 형태로 안심축산분사에서 발주한 물량을 농협유통을 통해 하나로마트로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호기자나로마트 양재점, 월계점, 성내점, 창동점, 청담점, 국회점, 대치점, 미아점, 방이역점, 상계점, 용산점, 고덕점, 수서점, 흑석점, 성산점, 용인점, 광교점, 교하점, 가좌점, 소사점, 전주점, 효자점 이다.

/김신호기자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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