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대기질 진단기술에 엄지척
스마트한 대기질 진단기술에 엄지척
  • 이순민
  • 승인 2020.12.01 19:23
  • 2020.12.02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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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건환경연구원 활용사례 '국제개발협력 워크숍' 베트남 전문가 주목
▲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아시아재단이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주최한 '2020년 국제개발협력 베트남 도시개발전문가 현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질 모니터링·진단평가 스마트 기술이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아시아재단이 주최한 '2020년 국제개발협력 베트남 도시개발전문가 현지 워크숍'에서 '인천시 대기질 모니터링 및 진단평가를 위한 스마트 기술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한국의 스마트 도시 및 인간 중심 도시계획 경험과 사례'라는 주제로 지난달 25일 열렸다. 베트남 개발전략연구소 등 정부·학계 등 인사들과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한국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워크숍에서 정확한 대기질 진단을 위한 도시대기측정소, 이동식 대기측정시스템 등의 운영 현황과 연간 300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기질 평가 시스템을 발표했다. 발표에 나섰던 박진영 연구사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대기질 모니터링 사례와 측정 자료를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공개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는 인천시 사례에 베트남 측 참석 인사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선 경제 발전에 이은 도시 개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환경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도시의 대기질 개선이 지속가능한 개발에 필수 과제로 꼽히면서 한국 사례에서 해답을 찾고자 아시아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비영리 국제단체인 아시아재단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워크숍을 공동 주최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인천의 우수 사례를 다른 나라에 알려줄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측정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분석과 평가를 통해 효과적인 대기질 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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