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병규 측이 또다시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대응 방침을 전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또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조병규는 2018년에도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지만 팬카페 글을 통해 "그런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조병규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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