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흥국생명 여자배구 1위 탈환...남은 두경기 모두 승점 3 얻는 승리시 자력 우승 가능
인천 흥국생명 여자배구 1위 탈환...남은 두경기 모두 승점 3 얻는 승리시 자력 우승 가능
  • 이종만
  • 승인 2021.03.06 21:22
  • 수정 2021.03.06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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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선수단. 사진제공=KOVO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흥국생명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안방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1(22-25 25-23 25-23 25-15)로 승리했다.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과 외국인 선수 브루나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김연경은 26득점(블로킹 4득점, 서브 2득점 포함), 브루나는 19득점(블로킹 2득점, 서브 2득점 포함)을 기록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흥국생명은 19승 9패(승점 56)로, GS칼텍스(19승 9패/승점 55)를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이는 곧 흥국생명이 여전히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흥국생명과 GS칼텍스는 앞으로 맞대결 없이 각각 두 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따라서 흥국생명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한다.

단, 변수가 있다.

흥국생명이 두 경기 모두 세트점수 3대 2로 승리했을 경우엔 복잡해진다.

이 경우 흥국생명은 승점 4를 얻는데 그치면서 최종 승점 60이 된다.

V-리그는 5세트까지 가면 이긴 팀이 승점 2, 진 팀이 승점 1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승점을 나눈다.

세트점수 3대 0, 또는 3대 1로 이겨야만 온전히 승점 3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GS칼텍스가 남은 두 경기에서 세트점수 3대 0, 또는 3대 1로 승리할 경우 승점 6을 획득, 최종 승점 61이 되면서 우승하게 된다.

때문에 흥국생명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세트점수 3대 0, 또는 3대 1로 승리해야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9일 현대건설, 13일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GS칼텍스는 12일 IBK기업은행, 16일 KGC인삼공사와 대결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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