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페노메코가 싸이가 이끄는 기획사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다.
피네이션 측은 "페노메코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20일 전했다.
2014년 데뷔한 페노메코는 '23', '포 유', '필름', '가든', '템포', '이프.', '오드' 등 다수의 음반을 발표하며 독특한 목소리와 탄탄한 래핑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다.
지코, 딘, 크러쉬, 밀릭, 스테이튠과 함께 힙합 크루 '팬시 차일드'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제시의 '눈누난나', 아이유의 '빈 컵', 엑소의 '템포' 등 다양한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페노메코의 새 미니앨범(EP) '드라이 플라워'도 공개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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