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이 개별 활동의 길을 걷기로 했다.

CJ ENM은 "최근까지도 (각 멤버의)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며 "재결합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들의 앞길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7일 전했다.

아이즈원은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12인조 걸그룹이다.

2년 6개월간 활동해 온 이들은 기간 연장 없이 해체를 결정했다.

일부 아이즈원 팬들은 4월부터 재결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해 31억 원이 넘는 금액을 모으기도 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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