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최근 안성시와 자매결연을 한 제주 서귀포시에 사랑의 쌀(10㎏) 100포를 전달했다.
안성시와 서귀포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손남태 지부장, 김태엽 서귀포시장, 김현우 서귀포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 안성시지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귀포시 관내 취약농가 및 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정성스레 쌀을 준비했다.
손남태 지부장은 “안성시와 서귀포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쌀을 준비했는데 설 명절을 맞아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동안 자매결연 교류가 시 차원에서만 진행되어 왔는데 앞으로는 농협 간 교류활성화 방안을 찾아 안성시와 서귀포시의 우애가 깊어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자매결연 교류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한 농협안성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서귀포시와 안성시가 앞으로도 더욱 돈독한 자매결연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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