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영화 '더 배트맨'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지난 주말 사흘(4∼6일) 동안 관객 23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66.5%)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50만명이다.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언차티드'는 2위로 내려왔다. 3만6천여명(9.9%)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68만7천여명을 기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은 3만5천여명(9.9%)의 관객으로 3위에 올랐다. 4위에 오른 스릴러 영화 '안테벨룸'은 1만명(2.8%)의 관객을 더했다.
지난 주말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6만명이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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