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원칙은 공정·상식…사회적 약자 배려할 것”

평균 44세…'젊은 공관위' 구성
“정치신인에 유연성 갖고 접근”
▲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동두천·연천)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원장)은 31일 수원시 팔달구 도당 사무실에서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몰아 경기도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경기도당
▲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동두천·연천)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원장)은 31일 수원시 팔달구 도당 사무실에서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몰아 경기도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경기도당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동두천·연천)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원장)은 31일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몰아 경기도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팔달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지역기자 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지난해 지지율 -15%p까지 벌어졌다가 대선에서 -5%p까지 격차를 줄여 경기도당이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계속적인 상승추세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전날 김 공관위원장(도당위원장)과 유재은 부위원장(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 함경우 간사(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최순종(경기대 교수)·김정철(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김태희(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이승은(법무법인 한중 파트너변호사) 위원 등 공관위 구성을 완료했다. 정원 9명 중 2명은 공석으로 국민의힘과 합당이 논의되는 국민의당 추천 몫으로 남겨졌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 구성에 대해 “현재 공관위원 7명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역대 최연소 공관위원들로 선임해 '젊은 경기'를 표방했다”며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인재로 경기도 지방권력을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공관위원 인선에서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관위원 자격을 획득해 첫 회의를 열었다. 아직 중앙당에서 공천 방침을 확정하지 않아 큰 틀에서 도당 차원의 공천 방향과 원칙이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공천 원칙은 공정과 상식이다. 경기도와 당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전국 최대 광역도시인 경기도가 앞장서 지방분권을 열 수 있도록 능력있고 참신한 인재들이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논란된 가감점에 대해 “청년이나 여성에게 가산점을 줄 거냐는 부분은 넓은 의미에서 정치신인에 대한 배려를 어떻게 할 것인가인데 지방선거는 정치신인이 벽을 넘기 힘들다”며 “감산점이든 가산점이든 정치신인이 재도권 안에서 도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엄격히 제한하기보다 유연성을 가지고 접근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공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목표를 묻는 말에 “어느 곳 하나 버릴 곳 없이 31개 석권을 목표로 하고, 목표를 향해 대열이 흐트러짐 없이 가게끔 하는 것이 제 의무”라며 “광역의회는 60%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