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첫 주말 흥행에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주말 사흘(6∼8일) 동안 관객 수 171만6천여 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어린이날 전날인 4일 개봉해 닷새 동안 누적 관객 수 349만5천여 명을 기록했다.
극장가 전체 관객 수 역시 최근 1주일(2∼8일) 421만715명을 기록해 직전 한 주 96만8천938명에서 335%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는 수십 개의 멀티버스(다중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히어로와 악의 세력 간의 싸움을 그렸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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