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상패동 공동묘지 이전을 통한 상패 근린공원 조성과 지역 도시계획 재정비 등을 상패동 주민들이 재정비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동두천시 개발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상패동 지역주민들이 동두천시에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조치와 공동묘지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상패동 공동묘지는 산 16번지에 인근 주변 주요시설인 시민회관, 시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경찰서, 아파트, 대형교회 등 시민 주거·사무 공간 바로 인근에 무연고 107기, 유연고 635기, 모두 742기의 묘지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이 공동묘지로 인해 상패동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주민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묘지를 이전하고 지역 전체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의견들이다.
시는 녹지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거지역 주변을 주민 여가 활용 공간으로 조성한다며 시는 100억 원 넘게 예산을 들여 장기미 집행도시계획시설로서 일몰제에 의해 공원효력이 상실되는 생연근린공원과 중앙문화공원, 상패 근린공원 부지 3곳을 매입했다.
그러나 각각 자연형 근린공원 조성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촉진지구 지정을 개발계획을 세운 나머지 두 곳과는 달리 상패 근린공원은 묘지 이전 계획과 개발계획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상패동 지역주민들은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시민 공간 휴게공간이 부족한 이곳에 휴게 광장, 잔디마당, 숲 속 쉼터, 둘레길 등을 갖춘 근린공원을 조성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으로 동두천 진_출입 관문 역할을 맡고 있는 상패동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화와 함께 동두천 발전을 우선적인 선도할 지역이며, 공동묘지 이전을 통한 근린공원 조성과 함께 상패동 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가스공급을 추진할 것과 상패동 일대 자연녹지지역 지정 해제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를 시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상패 주민들에게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본다.
/김태훈 경기북부본부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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