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은 2일 “지지해준 과천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과천시 발전을 위해 경쟁했던 김종천 후보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신 당선인은 “이제 과천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과천시의 두 번째 도약을 위해 나아가겠다. 시민들이 바라는 일들, 저 신계용이 윤석열 정부, 경기도와 함께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끝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신 당선인은 총 투표자수 4만2667명 가운데 과반인 2만3746표(56.36%)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1만8384표, 43.63%)를 5300여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과천=노성우 기자 sungco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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