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단, 23일 정기연주회
오디션 선발 6팀 협연 무대 기대감
▲ 안산시립국악단, 이달 23일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 개최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

안산시립국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를 선보인다. 우리말로 '협주곡'으로 불리는 음악 형식인 콘체르토는 일반적으로 관현악을 바탕으로 독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악곡을 일컫는다.

이번 연주회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의 협연자들이 가야금, 가야금병창, 양금, 태평소, 재즈 보컬 등을 통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세계적인 작곡가 야니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산토리니'를 안산시립국악단이 해석한 연주를 선사한다.

시립국악단과 협연자들의 콘체르토가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25현 가야금을 위한 '달 꽃'을 연주하며, 아쟁 산조를 관현악의 웅장함에 실어 시너지 효과를 느끼도록 만들어진 '김일구류 아쟁 산조 협주곡'을 세 번째 무대로 선보인다.

네 번째 무대로 '키사스',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친숙한 재즈 명곡 메들리가 연주되며, 다섯 번째 무대로는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날카롭고 신명 나는 리듬을 전하는 '양금 시나위'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어 여섯 번째 무대로 민요와 가야금 연주가 함께하는 가야금병창 연곡 무대 '신사철가'에 이어 마지막으로 '서용석류 태평소 시나위와 관현악' 무대가 연주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1만2000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시립국악단으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