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산곡초등학교 검도부가 제15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검도선수권대회에서 초등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과 3위,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종목별로는 4학년 신유니 선수가 초등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을, 4학년 김예정 선수가 초등 저학년부 개인전 3위, 6학년 이하린 선수가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 우승, 6학년 함지연 선수가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산곡초 검도부는 올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6학년 유채민 선수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고 지난달 14~15일 보은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에서 초등여자 단체전 2위, 중학년 남자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1일 경기도 검도수련원에 열린 경기도지사배 검도대회에서도 초등부 단체전 2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등 그동안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소종희 교장은 “우리 검도부 선수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시합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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