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의회 전경./인천일보 DB

포천시의회를 이끌 6대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5대 의회 원구성 때 감투싸움으로 논란이 됐던 사례는 되풀이되지 않았다.

1일 의회는 제1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원구성을 마쳤다.

▲ 서과석 포천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
▲ 서과석 포천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
▲ 연제창 포천시의회 6대 전반기 부의장.
▲ 연제창 포천시의회 6대 전반기 부의장.
▲ 임종훈 포천시의회 6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 임종훈 포천시의회 6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서과석(국민의힘)의원은 의장 자리에 앉았다. 재선인 연제창(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의장에 선출됐다. 시의원 7명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운영위원장 선출은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의장·부의장 선출 후 당 대 당 결론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의원들은 전날 의장 서과석, 부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 임종훈(무소속) 의원을 선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김헌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운영위원장 선출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정회가 선언됐다.

이후 점심시간이 지난 뒤 오후에 다시 소집돼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임종훈 의원 4표, 안애경(국민의힘) 의원은 3표를 각각 얻었다.

서과석 의장은 “잘 끝난 것은 아니지만, 동료의원들의 생각이 서로 다른 만큼 배려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 의장 혼자서 의회를 끌고 갈 수는 없다. 동료의원들의 생각이 서로 다른 만큼 의원들이 협조를 잘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조율하겠다. 4년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원구성 과정에서 의견이 서로 달라 마찰이 있었지만, 잘 마무리됐다. 서과석 의장을 적극 돕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도 중요하지만, 6군단 반환문제가 더 시급하다. 민선 7기에 추진했던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운영위원장은 “5대 의회 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내면서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나름의 성과도 있었다”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의원들과 소통해 5대 의회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는 6대 의회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