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경기도지사·독자 등 축하메시지 줄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공정한 언론사로서 책임 다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 기대”

독자들 “좋은 기사 많이 써줬으면” 응원 이어져
인천일보 임직원 “지역언론역할 다하겠다”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창간 34주년을 맞은 인천일보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인천일보가 인천·경기, 경기·인천의 대표 지역언론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 해달라는 독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잇따랐다. 독자들은 공정한 언론으로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창간행사 및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일보는 인천을 중심으로 한 인천·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언론”이라며 “지역에 초점을 맞춰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지역의 현안을 다루고, 특히 공정한 언론사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이 인천일보의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인천일보 창간 34주년을 축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천일보는 우리 인천과 경기지역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슈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정론으로서 대한민국 발전과 인천·경기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리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일보의 주인이자 버팀목인 독자들의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독자들은 “앞으로도 좋은 기사를 많이 써주었으면 한다. 더 진실하고 공정하게 기사를 써주었으면 한다. 인천·경기, 경기·인천의 매일매일을 기록할 수 있는 언론사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언론사가 되어달라. 투명하고 공정한 언론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천일보를 응원했다.

인천일보 임직원들은 공정한 언론으로서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인천일보는 다양한 정보를 인천과 경기도 1650만 명에 전달하고, 취임 당시 지역밀착형 저널리즘을 선언한 바 있다”며 “지역밀착형 저널리즘은 지역 주민이 직접 기사를 쓰고,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전문가, 기관과 함께 신문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전국 언론사 중 처음으로 ESG 경영을 선포했다”고 독자들의 요청에 화답했다.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영환 인천일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br>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영환 인천일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윤관옥 기획실장 겸 방송국장은 “텍스트 기사를 읽는 시대에서 탈피해서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사와 콘텐츠로 승부를 걸겠다”고 인천일보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박정환 편집국장은 “인천일보 편집국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간이다. 그 공간을 채워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인천일보는 그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공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수 경기본사 편집국장은 “지역 언론사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밀착이다. 중앙 언론이 가지고 있는 표피적인 언론 보도가 아닌 지역언론이 가장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기사를 발굴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박지혜 경기본사 사회부 기자는 “지역민의 삶에 직접 연관되는 사건들을 다루면서 지역민들의 삶을 더 나아질 수 있게 만드는 기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이 축하의 박수를 치고있다 .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34년 역사 담은 영상 공개…'뉴비전2030' 선포

노주현 인천일보 홍보대사 위촉
축하 공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 … 감사패 전달도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은 인천일보 34년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기념영상은 창간호 지면부터 현재 인천일보 편집국 데스크의 활동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은 인천일보 34년 역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천일보가 인천 최초의 종합 일간지인 대중일보의 뿌리로부터 시작됐다는 내레이션에 고개를 끄덕이는 등 공감을 나타냈다.

기념영상에 이어 아마티 앙상블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승희, 소프라노 홍은영, 테너 양일모로 구성된 아마티 앙상블은 이날 축하 공연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과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오 솔레 미오', 베르디 대표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를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인 기념식 행사에 앞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도 열렸다.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영환 인천일보 사장이 인천일보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br>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영환 인천일보 사장이 인천일보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이어 김영환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인천일보의 미래 비전과 포부를 담은 '뉴 비전 2030' 선포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인천일보의 비전과 4대 미션, 경영목표를 담은 '뉴 비전 2030'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으며, 특히 인천일보 디지털 미디어 전환과 제2·3 사옥 건립과 세종미디어센터 개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일보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배우 노주현 홍보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일보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배우 노주현 홍보대사(왼쪽)./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특별한 행사도 마련되었다. 이날 인천일보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인천일보 애독자인 탤런트이자 배우 노주현 씨를 인천일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인천일보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기여해온 김혜숙 백석대 교수, 라의균 인천일보 경기지사장, 박근철 한신대 초빙교수, 박범순 몰드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신형진 양평군 자전거연맹 회장, 오세덕 ㈜금강특장차 대표이사,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 임재관 ㈜신평건설 대표이사, 정제우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총동문회장, 천흥열 ㈜로컬미디어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창간 34주년 기념식은 김영환 대표이사 등 내외빈 20명이 축하 떡을 절단하며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지역 신문 1위 인천일보, 함께한 34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기념식은 원기범 아나서운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심층탐사보도 '황해로드' 출판기념회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황해로드 공동저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인천일보가 특별기획한 <황해로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황해로드>는 인천일보 남창섭 부국장과 허우범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연구교수가 대표 저자로 참여해 지난 3년간 황해와 발해 중심의 고대부터 현대까지 펼쳐진 우리의 해양활동과 해양생태·보호에 대해 심층 탐구했다.

황해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중국이나 한국 또는 주제별로 나뉘어 연구된 것이 많았으나 중국과 한반도를 종합적으로 다룬 책은 찾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황해로드> 출판의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4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 황해로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허우범 인하대학교 교수와 공동저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이날 출판 기념식에서 허우범 교수는 “인천일보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실크로드'를 주제로 기획탐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대기획은 전 세계 언론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이라며 “그동안 초원길과 오아시스길을 탐사하였고, 2018년부터는 바닷길을 탐사하며 인천과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제안하였다. 이 과정에서 동아시아의 보물인 황해와 인천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4년간 전문가들과 '황해'를 심층적으로 탐사하였다”고 고투의 시간을 회고했다.

이어 “황해로드 탐사를 통해 한반도의 배꼽과도 같은 인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였다. 인천이 황해로드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지가 될 수밖에 없음도 알았다”며 “황해는 동아시아 문명발전에서 보물과도 같은 바다로 미래의 황해는 독점적 배타적 공간이 아닌 공존공생이 넘쳐나는 신뢰의 바다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일보는 황해를 심층적으로 탐사하기 위해 인천일보 기자와 전문가들로 특별 취재팀을 꾸려 중국의 경우 랴오둥반도 단둥에서부터 광둥성 광저우까지, 제주도에서부터 연평도까지 장장 3만㎞에 달하는 해안 도시를 탐사했다.

공동저자로 이희환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장정구 생태역사공간연구소 공동대표, 신춘호 방송대학TV PD가 참여했다.

인천일보에선 이주영 부장, 양진수 부장, 이순민 차장, 김은희 기자가 함께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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