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된 인천시청 직장보육시설인 두루미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시설 환경을 둘러보았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 중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향상 시키는 사업이다.

두루미 어린이집은 2001년도에 개원해 현재 98명의 원아가 재원 중으로, 시는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총 8억5000만 원(국비 포함) 예산으로 누수 및 외벽단열 보강, 창호 교체, 시스템에어컨 및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원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유아들에게 맞춘 쾌적한 보육여건을 갖추게 됐다.

유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집을 둘러본 후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함도 많았을 텐데 원활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4년 전 어린이날 방문 후 이렇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게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