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영정)와 리즈FC 축구센터(총감독 이민철)가 자활에 참여 중인 청년들이 축구지도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4일 리즈FC 축구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초·중·고교생 시절 축구선수 생활을 하다가 부상 및 가정 사정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정 모(여·30) 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리즈FC센터가 축구지도자의 꿈을 다시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나서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현재 정 씨는 리즈FC 축구센터에서 유소년들의 축구 훈련을 돕는 스태프로 활동하면서 축구지도자 자격 취득 교육도 받고 있다.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와 리즈FC 축구센터는 자활에 적극적인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취업과 연계한 축구지도자 자격 취득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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