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오후 9시22분 인천 남동구 한 건물 7층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난 가운데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선 모습.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2분 남동구 한 건물 7층 산후조리원 천장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40분 뒤인 오후 10시7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조리원 관계자 3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산모·신생아 28명 중 2명은 자택으로 귀가하고 나머지는 인천 다른 지역에 있는 같은 산후조리원 지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산후조리원 주방 천장 전기배선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