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호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이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 손정호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이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포한 시민 1인당 월 8만원의 혜택을 주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평택시는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로 장기간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1인당 월 최대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는 소비지원금은 총 110억원 규모로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이 지원금은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25%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소비지원금은 평택사랑카드 이용자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지급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지급 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지만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특히 평택시 소비지원금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에도 평택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던 10% 인센티브제도(월 최대 3만 원)는 유지돼 캐시백까지 포함하면 월 최대 8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시국에 지급됐던 경기도 소비지원금이나 재난기본소득과는 달리 결제 때만 지급받을 수 있는 시는 이번 평택형 소비지원금이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와 함께 캐시백 사용을 위한 추가적인 소비는 지역 상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