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동탄 센트럴파크 썬큰공원 방문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12일 동탄 센트럴파크 썬 큰 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

이날 기념 헌화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이날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자 진행됐다. 별도의 의식이나 행사 없이 기념 헌화만으로 치러진 현화식에는 화성시장과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들도 참석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인 8월14일이다.

김경희 의장은 “할머니들의 아픔과 상처가 먼저 치유돼야 우리에게도 비로소 진정한 광복이 찾아오고 또 누릴 수 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치유되지 않고, 치유되지 않는 역사로는 미래를 생각할 수 없다. 기림의 날을 맞아 역사의 아픔과 목소리를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총 10개 단체 3000여 명이 가입된 여성단체로, 올해 4월 동탄신도시에 이어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사진제공=화성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