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우승한 태장고. 사진제공=대한하키협회

경기도 수원 태장고등학교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우승했다.

김철수 감독이 이끄는 태장고는 16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고부 결승에서 송곡여고와 1대 1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태장고는 상대 박현정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이채은이 동점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페널티 슛아웃에서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태장고는 7월 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에 이어 올해 2관왕이 됐다.

태장고 류미령(중국)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김철수 감독은 “류미령은 4살 때부터 한국에서 지내며 열심히 노력한 선수다. 중국 국적이라 10월 전국체전에 뛸 수 없는 류미령이 고3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자고 독려하면서 팀원들이 모두 똘똘 뭉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