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미래전장 드론 한눈에

VR 체험관 운영·전투기 모형 전시
IPA 등 인천기업 참여 제품 홍보
▲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열린 '2022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에 공군 유·무인 전투기 복합체계 운영을 위한 전투기 KF-21과 F-35 스텔스기 모형이 전시돼있다./변성원 수습기자bsw906@incheonilbo.com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무인이동체를 전시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상업·농업용 드론에서부터 AI 기반 무인 체계를 결합한 전투기 모형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투기 블랙이글스 비행을 경험할 수 있는 VR 체험관도 마련됐다. 곳곳에서는 전시를 구경하던 다양한 사업 영역의 기업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명함을 교환하는 모습이 보였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2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는 육·해·공 무인이동체(원천기술개발, 활용서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국방무인체계(육·해·공군 무인이동체)를 주제로 진행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 주최로 국가 연구개발(R&D) 혁신성과 홍보,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한 기억경쟁력 강화,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과 스마트 국방 비전을 제시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이 대한민국 공군 본부 전시장 앞에 마련된 전투기 블랙이글스 비행 VR체험관을 이용하고 있다. /변성원 수습기자
▲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이 대한민국 공군 본부 전시장 앞에 마련된 전투기 블랙이글스 비행 VR체험관을 이용하고 있다. /변성원 수습기자bsw906@incheonilbo.com

이번 엑스포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기업 5곳이 참여했다. 몬드리안AI 주식회사, 아쎄따㈜, 엑스드론㈜, 주식회사 위즈윙, 주식회사 파블로항공 등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몬드리안AI는 인천항만공사 공고 사업에 선정돼 항만 지역 특화 스마트 시설물에 대한 능동형 관리기술과 사업모델 개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항만 시설물 분석 AI 모델을 개발해 드론이 촬영한 형상을 추출하고 손상 정도를 정량화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송도에서 위험물질 탐지 분석 드론 개발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위즈윙의 박양우 개발본부장은 “엑스포를 통해 개발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실제로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찾아와서 직접 제품을 보고 상담했다”고 말했다.

서구 로봇랜드에 있는 엑스드론_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해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서 산간 물류 배송 드론을 개발 중이다.

진정회 엑스드론 대표이사는 “기업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서 만족스럽다”며 “다만, 코로나로 해외 수요처가 많이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 변성원 수습기자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