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교류 도시인 충청북도 단양군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자체 간 협력을 다짐했다고 1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상균 영춘면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매도시 단양군 영춘면의 지역특산물 교류 등 자매도시 간 다양한 교류를 위해 양 지자체 간 상호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구리시와 단양군이 이어온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우호 관계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양군의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인 마늘, 고추, 양파, 사과 등과 특산물인 영춘 자석벼루, 곤드레나물 등의 판매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단양군 방문단은 간담회를 가진 뒤 구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협공판장, 구리청과(주), ㈜인터넷청과의 유통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단양군의 주요 농산물 소개와 함께 유통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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