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행복누리학교가 이번 2022년도 제2차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에 총 8명의 학생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11일에 실시된 금년도 2차 검정고시에 행복누리학교 초등과정 8명, 중학 과정 5명, 고등학교 과정 6명 등 총 19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그중 초졸 4명, 중졸 1명, 고졸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번 합격생의 평균 연령은 71.3세, 최고령은 83세로, 특히 3명의 학생은 지난 4월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불과 3달여 만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육학력 인정교육기관인 행복누리학교는 지난 2018년 1월 설립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과정과 한글반, 검정고시반을 수준별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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