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추진하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이경규 수산정책실장 및 해수부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유통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구리시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1억7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 유통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이 구리시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일석이조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에 33개소, 경기도 내에는 4개소만 있는 농수산물공사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참여하는 행사로, 추석 연휴 수산 시장과 함께 전통시장까지도 활성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해수부 관계자 방문 시 도매시장 수산물 냉동창고 설치 지원을 건의했는데, 해수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제출해 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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