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추석 연휴에 구리 공설묘지를 2년 만에 개방 운영한다.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설 이후 명절 기간에는 공설묘지를 폐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올해 추석에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코로나 일상화에 발맞춰 연휴 기간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시는 2년 만의 공설묘지 개방으로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공설묘지 내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의 차량 지도와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객들에게 방문 인원 최소화,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명절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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