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다솜나눔회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 꾸러미 100개(600만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다솜나눔회는 지역 사회 내 나눔 실천을 위해 기업체 대표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 단체로, 지난해 장학금 150만 원, 쌀 1,000kg, 생필품 꾸러미 200박스를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 7월에도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다솜나눔회 김재명 회장은 “이번 추석 선물 꾸러미는 회원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사고 포장해 더욱 의미가 있다. 다솜나눔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솜나눔회가 기부한 선물 꾸러미는 남양주시복지재단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자녀 가구와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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