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은 개·고양이 등 광견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이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감염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의해 사람이 감염될 수 있고 사람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
군은 오는 27~28일 공중수의사의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군민에게 기간 중 80% 이상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에 접종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사랑동물병원과 성심동물병원에서 기간 내 상시 접종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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