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9월26일 세계피임의 날을 맞아 부설 성폭력상담소, Top-Us(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모임) 등과 함께 성·피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인천재능대학교 교내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성(性)에 대한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보호 증진과 피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사랑해? 피임해!’라는 슬로건으로 성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퀴즈와 함께 알아보는 콘돔시연, 성·피임 정보제공 리플렛, 성건강수첩, 콘돔 등이 배부됐다.

한편 세계피임의 날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 해마다 9월26일 개최하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3억7000여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로 16회를 맞고 있다.

이은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성적 행동의 주도적인 자기결정권 증진과 임신을 원치 않는 시기에 피임실천으로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