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잘 보내고 있나요?

매일 다 따라가기 벅찬 뉴스, 알찬 것만 쉽고 간결하게 담아 전해드리는 잇츠레터입니다. ✍ʕ·ᴥ·oʔ

 

▲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이 순방 중 비속어를?…여당도 '당황'

이번 논란은 이렇게 시작됐어요.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한 빌딩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간 만난 뒤 회의장을 나섰습니다.

 

▲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난 윤 대통령 모습./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이때 윤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대화가 한 언론사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는데요.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X팔려서 어떡하나?

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안을 고칠 수 있다고 바이든 대통령이 장담했지만, 대통령의 다급함과는 별개로 미 의회는 회의적일 수 있다는 것을 '개인적'으로야 얘기할 수 있다 해도, 굳이 저렇게 급하게 쏟아내야 할 '말'이었나 싶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관련 질의에 일절 답하지 않으며 논란 확산을 피하는 모습인데요, 당내에선 "사생활이 없다는 생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대부분 우려를 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적인 대화를 외교 참사로까지 끌고 가는 건 너무하다며 외교 성과에 주목해달라는 일부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성과 내용, 궁금하네요.

 

▲ 사진=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코앞으로?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만간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브리핑하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사진=연합뉴스

22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열린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다는데 공감했다"고 밝히며 "시기·대상 등 결정하는 대로 조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간 정부는 감염병 자문위의 의견 수렴을 거쳐 방역정책을 결정하고 발표해온 만큼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는 곧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 사진=연합뉴스

 

매파 연준에 '킹달러' 가속…환율 1,410원 육박

밤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등 '매파(통화 긴축 선호)' 기조를 이어가자 2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410원에 육박하고 코스피가 2,330선으로 밀리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특히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상승한 1,398.0원에 개장한 뒤 곧바로 1,400원을 넘어섰는데요,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장 마감 직전 1,413.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 22일 원/달러 환율은 15.5원 오른 1,409.7원으로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5원 오른 달러당 1,409.7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연준이 앞으로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을 시사한 만큼 당분간 킹달러(달러 강세 현상)는 지속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큽니다.

 

오늘의 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하루 무탈하고 안온하게 보내세요. ☘️

 

/노유진 기자 yes-uj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