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잘 보내고 있나요?

매일 다 따라가기 벅찬 뉴스, 알찬 것만 쉽고 간결하게 담아 전해드리는 잇츠레터입니다. ✍ʕ·ᴥ·oʔ

 

▲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외경./사진=연합뉴스

 

'성남 FC 의혹' 전방위 수사…검찰, 네이버·차병원도 털어

26일 검찰은 '성남 FC 후원금 의혹'의 수사 대상을 확대해 네이버, 차병원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성남 FC 후원 의혹은 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 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두산건설로부터 55억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용지 3천여 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준 것으로 당시 성남시는 용적률과 건축 규모, 연면적 등을 3배가량 높여주고, 전체 부지 면적의 '10%'만 기부채납 받았는데, 이로써 두산 측이 막대한 이익을 봤다는 게 핵심입니다.

▲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앞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은 두산건설 외 성남 FC에 광고 후원금을 제공한 네이버, 농협은행, 차병원 등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봤는데 왜 검찰은 돌연 압수수색에 착수한 걸까요. 다시 처음부터 들여다보기로 한 걸까요.

앞으로 검찰이 내놓을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첫날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야외 마스크는 이젠 안녕!…1년 5개월 만에 '해제'

코로나19 재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게 됨에 따라 26일 실외 어디서든 마스크를 벗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4월 12일 2m 이상 거리 유지가 안 되는 실외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확대된 지 약 1년 5개월 만이네요.

▲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50인 이상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습니다.

 

▲ 26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사진=연합뉴스

 

다만, 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과태료 부과를 없애는 조치…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과 밀접접촉한 경우 마스크 착용 권고한다.

밝혔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은데, 현재 착용 의무가 있는 5세 이상 유아부터 해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전문가 의견이 모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네요.

 

▲ 미국 순방 당시 윤석열 대통령 모습./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 '사적' 발언 논란 점입가경

지난 25일 한 언론사의 윤석열 대통령 '사적' 발언 보도를 놓고 연일 시끄럽습니다.

 

▲ 사진=트위터 캡처

SNS에서는 대통령의 목소리만을 추출한 영상까지 도는 등 온 국민이 듣기 평가(?)를 하게 된 상황입니다.

 

▲ 26일 출근길에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순방 후 오늘 첫 출근길에 나선 윤 대통령에게 이에 관해 물었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

게다가 별도의 진상규명까지 언급했습니다.

 

▲ 26일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언론이 사실 확인 안 해 벌어진 정치 참사"라며 여당도 역공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네요.

그러나 당내에서도 일부 지적했듯 외신도 전부 모인 공개된 장소에서 아무리 사담이라도 비속어를 사용한 대통령의 부주의는 잘못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게다가 해당 보도의 자막이 정말 왜곡됐다면 해외 언론까지 확산하는 과정에서 속수무책으로 흘려보낸 대통령실의 15시간 남짓 시간은 어떤 해명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강화도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이 '가양역 실종' 20대?

지난 10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하반신만 발견된 시신이 서울 가양역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A 씨일 가능성이 제기돼 온라인에서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 시신이 착용하고 있던 바지와 운동화가 가양역에서 실종된 20대 A 씨의 것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26일 인천해양경찰서는 10일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히며 "결과 등을 토대로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며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의 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하루 무탈하고 안온하게 보내세요. ☘️

/노유진 기자 yes-uj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