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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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 516곳을 대상으로 10월 경기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는 86.5로 전달(83.5) 대비 3.0p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에서도 일상 회복 심리가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85.5로 전월 대비 4.5p가, 비제조업은 87.7로 1.3p가 각각 상승했다. 건설업(86.1)은 전월과 같았으며, 서비스업(87.8)은 전월대비 1.4p 올랐다.

항목별로는 고용수준을 제외하곤 내수판매 2.6p, 수출 1.0p, 영업이익 2.5p, 자금사정 1.1p 상승하며 모두 전월보다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으론 내수부진(61.8%)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원자재가격상승(43.4%), 인건비상승(3.9%), 인력확보곤란(26.7%)가 뒤를 이었다.

특히, 환율 불안애로가 한달새 11.1%에서 19.6%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월 경기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3%로,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한편, 경기전망지수(SBHI)는 응답내용을 5점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의미한다.

/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