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진./사진제공=인천일보DB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진./인천일보DB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행과 관련해 “경기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며 도의회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도당은 6일 ‘민생예산 발목 잡는 국민의힘, 도민의 삶은 1분 1초가 급박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민주당 도당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예결위의 추경안 심의가 이날 현재까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의 발목잡기식 의정활동으로 도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도민의 민생과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은 “기금의 전출 요건 중 하나인 ‘지역경제 상황의 현저한 악화’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와 관련한 명확한 근거자료와 유권해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도 집행부에서 이를 제출하지 않거나 ‘문제없다’는 식의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이유로 추경안 심의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민주당 도당은 “도의회 국민의힘 구성원들은 정치적 내분을 해결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도정 운영에 사사건건 반기를 들고 있다”며 “발목잡기식 정치는 결국 도민에게 피해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작금의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 현실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위기에 있다. 민생이 파탄 나고 있다는 것은 경기도민뿐 아니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체감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도민이 도의회를 근심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도의회가 도민들을 걱정하고 희망의 씨앗이라도 보태는 혁신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