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5년 연속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11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2억원으로 곤지암읍 일대 177개소(태양광 82, 지열 95)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 12억원 △2020년 39억원 △2021년 42억원 △2022년 47억원으로 총 881개소에 태양광, 지열 등 6128㎾, 739㎡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에너지 자립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마을 단위 특정 지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에너지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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