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회 행안위는 1일 ‘제282회 폐회 중 임시회’를 열어 이태원 압사 사고 사상자에 대한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인천시에 주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행안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사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시민안전본부장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관계 기관장들에게 질의를 통해 후속 대책 및 행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신동섭 행안위원장은 “행사 관련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와 관련해 조례 제정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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