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는 지난 10일 사단법인 ‘물과생명’과 함께 생태계 복원과 산불∙산사태 예방을 돕는 ‘민∙관 협력의 물모이 확산’ 토론회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곽동윤 의원,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물모이 사업 등 관련 환경 정책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민관이 협력해 자연재해에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최병일 의장은 “안양시는 산이 주변을 감싸고 있고 하천이 흐르고 있어, 산불과 침수 등 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킬 수 있는 방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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