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서울 은평구협회장배 레이저사격대회가 12월 4일 서울 은평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 은평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은평구레이저사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레이저사격협회, 강동구레이저사격협회 등이 후원한다.
대회 종목은 올림픽사격 4M(양손/한손) 경기로,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사격선수 등록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별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2·3등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단체전 1·2·3위도 메달과 상장을 받는다.
또한 부별 1등 9명과 2등 상위기록 3명 등 12명이 진출한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챔피언 재킷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을 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레이저사격협회 홈페이지(www.한국레이저사격협회.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ornathann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전화·문자(010-3852-0287)나 당일 현장(은평구민체육관 1층)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에듀건 사격장(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1길 64 코스카빌딩 1층)에서 무료로 연습할 수 있다.
박광훈 은평구레이저사격협회장은 “제1회 은평구협회장배 레이저사격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 같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룡 한국레이저사격협회장은 “레이저사격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과 지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라며 “레이저사격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글∙사진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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