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재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17일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지역의료협의체 회의에는 인천시 관계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의약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먹는 치료제 처방률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고, 호흡기진료센터 운영 시 공간분리 없이 확진자 진료 수행,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환자 자체수용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5일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53명으로, 지난 9월 15일(4271명) 이후 61일만에 4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달 1일 평균 확진자수(1∼16일)도 3037명으로, 지난 10월 1일 평균 1559명, 지난해 11월 174명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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