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동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다음달 16∼25일 열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카드·지류·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각 100만원이다.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지류상품권도 특별 할인판매된다.
온누리 상품권 할인 판매 규모는 총 5000억원으로 예산 및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한식 경기청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로 경기지역 소비진작이 이뤄져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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