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오후 7시16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 공장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튿날까지 잔불을 진화 중인 소방당국과 불에 탄 건물들 모습.

인천 서구 공장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큰불이 하루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16분쯤 서구 석남동 모 인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당국이 전날 오후 8시32분쯤 완진에 성공했다.

화재 발생 25시간여 만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311명과 소방차 등 장비 9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왔다.

이번 화재로 석남동 일대 공장 10개 동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글∙사진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인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에 탄 건물이 휘어 있다. 8일 오전 연기가 가득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이 불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인쇄공장 등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1개 동은 절반 정도 타는 등 모두 10동이 손해를 입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인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에 탄 건물이 휘어 있다. 8일 오전 연기가 가득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이 불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인쇄공장 등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1개 동은 절반 정도 타는 등 모두 10동이 손해를 입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인쇄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8일 오전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이 불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인쇄공장 등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1개 동은 절반 정도 타는 등 모두 10동이 손해를 입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인쇄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8일 오전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이 불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인쇄공장 등 3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1개 동은 절반 정도 타는 등 모두 10동이 손해를 입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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