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운섭 민선 2기 고양시 체육회장 당선자

안운섭(63·사진) 전 고양시 바둑협회장이 민선 2기 고양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민선 2기 고양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5번 안운섭 후보가 4명의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안 당선자는 ‘체육은 하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대 프로젝트를 약속했다.

그는 ▲체육인 장학재단 설립 ▲체육회관 건립 ▲관내 163개 체육시설 체육회 이관 ▲비인기 종목 예산 균형지원 ▲종목단체 회장기 대회 예산지원 ▲종목단체 정산 시스템 간소화 ▲스포츠 3법 고양시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안 당선자는 고양시의원과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을 거쳐 고양시 태권도협회장, 축구협회장, 바둑협회장과 ㈜라안에프엔씨 법인 대표회장 등 체육·행정·경영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