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지난 12월30일 인천시청 소접견실에서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날 전달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시금고 커뮤니티장, 김월용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래를 짊어질 인천의 인재들이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재 육성에 매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8억6,000만 원을 기부했다.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시금고 커뮤니티장은 “어려운 상황 속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인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업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 신한은행의 장학금 기부는 지역상생과 지역 인재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인천 인재육성에 큰 힘을 보태주는 결정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시에서도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3억4,600만 원의 기부금 유치와 장학금 확대 지원 등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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