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겨울철 고장차량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동결방지제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경유 차량의 경우 동절기 기온 하강 시 경유의 왁싱현상으로 인한 연료시스템 결빙 등으로 고장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에 따라 도공 수도권본부는 고속도로 서하남·안산휴게소 주유소에서 화물차 운전자에게 동결방지제 350개를 무상 배부했다.
동결방지제를 연료와 함께 주입하면 기온이 영하로 하강 시에도 경유가 응고되는 것을 방지해 갑작스러운 차량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도공 수도권본부는 “한파에 대비해 경유 차량의 경우 연료필터 사전점검 및 동결방지제를 주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공 수도권본부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히터 사용 시 운전 30분마다 환기를 시행하고, 2시간 운전 시 15분 휴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사고 또는 차량고장 시에는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비상등을 켜고 도로 밖으로 우선 대피 후 도공 대표전화 ‘1588-2504’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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