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사업장을 둔 ㈜한국푸드씨스템이 최근 2023년 설을 맞아 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에 '올얌 락토 도시락' 180인분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푸드씨스템은 음식물 관리에 미숙한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장기보관이 용이하고, 안전한 조리가 가능한 전자레인지용 냉동 도시락을 기부했다.

기부한 도시락은 식물성 도시락으로 탄·단·지 및 풍부한 영양소가 있어 성장기 어린아이, 청소년에게 맞춤인 제품으로 준비됐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된 ㈜한국푸드씨스템은 온라인 쇼핑몰 '올바른상점'을 운영과 '올얌, 진심한점' 브랜드를 다루고 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식(HMR)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

㈜한국푸드씨스템 관계자는 “가스 사고가 빈번한 요즘 상대적으로 가스를 사용하기 위험한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