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인천에는 8시간여 만에 7㎝가 넘는 눈이 쌓였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군·구 인력 1천200여명에 비상 상황 근무에 돌입 했다. 또 폭설로 인한 출근길 교통 대란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 190대와 인력 470여명을 투입해 염화칼슘 살포 등 사전 제설작업을 벌였다.
기상청은 영하의 날씨에 눈이 강해지며 곳곳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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